ㅁ 영화 스토리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BB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ㅁ 영화 역사적 배경
영화 암살의 시대적 배경은 1910년, 1920년, 1930년~1940년대 이렇게 나뉘어질 수 있다. 이 영화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한 끊임없는 투쟁에 대한 스토리를 그렸다.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의열단의 활동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영화라고 볼 수 있다.
1920 ~ 1929년에는, 겉으로는 부드럽게 다스리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우리 백성들을 친일파로 회유하려는 문화 통치시대였다.
ㅁ 캐스팅 비화
1. ‘전지현 & 이정재’, 시나리오도 안보고 흔쾌히 OK
암살’ 제작보고회에서 “전지현 이정재 배우는 ‘도둑들’ 같이 했는데 전혀 다른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며 “시나리오 쓰기 전에 두 분에게 이런 영화 하겠다고 했을 때 흔쾌히 OK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전지현과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을 항상 가장 좋아하는 감독들 중에 한명이라고 인터뷰에서 자주 얘기하였다.
2. 장어덮밥 먹으며 캐스팅 한 ‘하정우‘
하정우 “재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어덮밥을 시켜 먹으며 암살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최동훈 감독의 전작들을 설레며 봤다”며 “인물들도 영화적이고, 개인적으로는 ‘언제 불러주시나. 함께 하면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했다. 그래서 제안을 받았을때 주저 없이 같이 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동훈 감독은,
“하정우에게 ‘당신이 출연하면 목숨 걸고 쓰겠다’고 했다. 출연해줘서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3. 독립군 역할이 마음에 든 ‘조진웅’
최동훈 감독은 조진웅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가게 되었다.
"결혼식에 가면 30분 동안 한 사람의 행동을 지켜볼 수 있다. 그때 조진웅을 보면서 저 사람 데리고 뭔가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인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웃었다.
조진웅은 “전작에 일본 장수를 했는데 이번에는 꼭 우리나라 편에서 해보고 싶었다”고 웃음으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ㅁ 흥행성적 (관객수)
2015년 7월 22일에 개봉한 암살은 12,706,82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성적으로는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암살의 영화 제작비는 180억이 투자되었고,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이었다.
결과적으로 손익분기점의 2배의 가까운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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