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 Story

영화 ‘국가부도의 날’ 흥미로운 이야기 (캐스팅 비화/실존 인물/실제 배경)

by Robbin10 2020. 1. 19.

 

 

 

 

 

 

 

'국가부도의 날' 영화 스토리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제작자의 실제 배경 이야기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실제 IMF 협상 당시,

비공개로 운영됐던 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다.

 

우리에게 너무나 큰 사건이었지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IMF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고,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를 꺼내고 싶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나서서 해결해 보겠다고 뛰어든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화두를 던져보고 싶었다.

 

IMF 사태가 터진 지 어느덧 21년이 지났다.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꿔 놓았고,

많은 세대가 그 사건을 같이 겪었다.

 

10, 20, 30, 40, 50, 60대가 기억하는 1997년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세대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 <국가부도의 날> 각본, 엄성민 작가

 

 

 

 

 

 

'국가부도의 날' 캐스팅 비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

연기파 글로벌 캐스팅의 조합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배우들부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이면서 프랑스 국민 배우라 불리우는 뱅상 카셀까지 글로벌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1. 주인공 역할은 무조건 김혜수로 고려

 

제작사인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는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해 줄 배우로 김혜수가 가장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국가부도의 날 시나리오를 쓴 엄성민 작가는 "시나리오 초고부터 한시현 역에 김혜수를 떠올리며 썼다"고 말했다

 

 

2. 국가 위기에 베팅하는 금융맨 유아인캐스팅

 

이유진 대표는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가진 에너지가 윤정학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했고, 오효진 피디는 "유아인은 동물적인 감각과 스마트한 면모를 지닌 윤정학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캐스팅 계기를 설명했다.

 

 

3. IMF 총재역, 뱅상 카셀

 

이유진 대표는 "존재감이 필요한 중요한 역할이라 고민이 컸다. 무작정 뱅상 카셀의 에이전시에 제안을 했고, 배우 역시 IMF 총재를 연기한다는 점,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 시나리오의 흥미로움으로 국가부도의 날 출연 결정을 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국가부도의 날 관객수

 

2018.11.28일에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의 총 관객수는 3,755,233 이다.

 

역대급 관객수는 아니지만, 개봉 이후 1달이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점에서 국가부도의 날 영화는 한국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영화가 막을 내린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영화 다시보기로 다운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영화 속 유아인의 명대사처럼 위기를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반드시 봐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