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영화 스토리
짠내 폭발 청년백수,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ㅁ 캐스팅 비화 (조정석을 위해 1년 기다렸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김지영, 강기영까지.
# 영화 제작자(강혜정 대표) 인터뷰
“‘엑시트'가 신인 감독의 작품인 데다 여름에 개봉한다고는 했지만 사실 영화(의 만듦새와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 거다”라고 흥행은 예상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캐스팅 비화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1. 주인공 역할은 무조건 ‘조정석’으로 고려
강 대표는 ‘엑시트’의 흥행 비결에 대해 “남자 주인공 역할로 조정석을 캐스팅하기 위해 1년 넘게 기다렸다.
당시에 (조정석이) 소화해야할 작품들이 있어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1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용남 캐릭터를 소화한 조정석을 극찬했다.
‘엑시트’가 재난과 코믹을 적절하게 섞을 수 있었던 비결은 조정석의 역할이 컸다.
2. 임윤아의 첫 번째 주연작품, 사실은 모험이었다
개봉 전 임윤아는 '엑시트'의 우려 요소였다. '공조'에서 보여준 연기는 괜찮았지만 100억 규모의 영화를 이끌 주연으로서의 역량은 검증되지 않았던 터.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도 기대치를 낮췄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를 깬건 무엇보다 연기력이다.
영화 제작자는 "'엑시트' 오열 장면에서 임윤아의 발음은 흐트러짐이 없더라. 발음과 발성이 굉장히 좋은 배우"라고 평했다.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영화 관계자들은 TV리포트에 "임윤아 캐스팅은 '엑시트'의 최대 약점이었으나 지금은 최고의 반전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
ㅁ 흥행성적 (관객수)
2019년 7월 31일날 개봉한 엑시트는 9,426,051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성적은 한국 재난영화로 봤을 때 부산행(1100만)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흥행성적이다.
배우 임윤아는 관객 900만 명을 넘을 시배우 조정석과 함께 영화의 주제곡인 ‘슈퍼히어로’에 맞춰 완곡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었다.
그리고 9월 4일 누적관객수 900만이 돌파하자 조정석과 함께 실제로 댄스 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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