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꽤 멋있는 지진 명소가 몇군데 있습니다. 한반도의 특징은 화성암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화성암이란 마그마가 식어서 굳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마그마가 지표나 지하의 얕은 곳에서 비교적 급하게 식어서 굳어진 암석인 화산암과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어서 굳어진 신성암이 있습니다. 제주도, 독도, 울릉도, 백두산 등은 화산 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화산암 지형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제주도는 신생대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현무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 쇄설물이 퇴적되어 형성된 응회암도 일부 분포되어 있습니다. 많은 오름과 용암 동굴이 분포하고 있으며 육각기둥 모양의 주상 절리가 관찰되며 이곳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라산, 성산 일출볼, 만장굴 등 12개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 지질 공원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울릉도에는 유동성이 작은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된 종상 화산으로, 신생대인 약 21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최고봉은 성인봉이고 부쪽에 위치한 분지는 화구의 함몰로 생성된 칼데라입니다. 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아오른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우리나라 화산섬 중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독도는 신생대인 약 460만년 전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약 270만년 전에 해수면 위로 올라왔고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는 해수의 침식작용에 의해 나뉘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반도의 지질 명소로 손색이 없는 지역입니다.
제주도의 3곳은 유일하게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한라산, 성산 일출봉, 거문오름 용암 동굴계가 지정되었습니다. 한라산은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순상 화찬체이고 성산 일출봉은 해저에서 수성 화산 분출로 형성된 사발 모양의 응회구입니다. 거문오름 용암 동굴계는 이루어져 있으며 만장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들도 제주도를 가면 이곳을 다녀갑니다. 그래서 제주도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구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의 생성 그리고 피해 (0) | 2019.06.11 |
---|---|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기단 (0) | 2019.06.11 |
한반도 지질과 지형 (0) | 2019.06.11 |
지진과 화산 활동 (0) | 2019.06.11 |
지구의 친환경 에너지(흥미로움) (0) | 2019.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