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반도의 지형과 지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반도는 선캄브리아 시대로 추측되는 변성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반도입니다. 이 반도의 특징은 고생대 퇴적암, 중생대 퇴적암과 화강암, 신생대 화산암과 퇴적암 등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한반도는 오랜 지질 시대에 걸쳐서 암석들이 풍화 작용, 침식 자용 등의 영향으로 지각변동을 많이 받아서 지형이 다양하게 형성되었습니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지층에서는 그 당시의 번성했던 생물의 화석이 산출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암석 분포로는 선캄브리아 시대의 변성암류가 약 40%이며 중생대 이후의 화성암류가 약 35%이고 고생대 이후의 퇴적암류가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한번도 지형의 특징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동고서저형의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높은 산들은 대부분 동해안 쪽에서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지의 경사에 따라서 남쪽과 서쪽으로 하천이 흐리는 특징을 가지며 하천의 중류와 하류 지역에는 충적 평야가 형성되는 특징을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다소 특수한 지형이 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과 화산 지형, 해안 지형이 그 예로 들수 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은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에 의한 화학적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지형으로 고생대의 석회암이 분포하는 지역이 잘 나타납니다. 해안 지형은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으로 나뉠 수 있는데 먼저 동해안은 해안선이 단조롭습니다. 해안을 따라 사구가 발달하며 석호와 해안 단구가 발달하는 곳이 있습니다. 모래가 두껍게 쌓여 만들어진 사빈 같은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쓰입니다.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조석 간만의 차는 서쪽의 갈수록 커집니다. 특히 서쪽에는 섬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우리는 이를 다도해라고 표현됩니다.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매우 큰것이 특징입니다. 남부 지역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리아스식 해안의 발달이 뚜렷합니다. 다음으로 화산 지형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화산 활동은 없지만 지질 시대에는 화산 활동이 정말 활발했습니다. 지금의 제주도를 비롯해서 한라산, 울릉도, 독도, 백두산, 개마고원 등이 당시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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