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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Story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 (닭뼈, 과일껍질 일반쓰레기?)

by Robbin10 2019. 12. 31.

 

요즘 부쩍이나 1인가구가 많아졌습니다.

처음 자취하는 사람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분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음식물이 음식물 쓰레기 같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음식물 쓰레기가 무엇인지 구분해보겠습니다.

 

 

 

ㅁ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이 있다?

 

우선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기준 = '동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나'

 

쉽게 다시 풀이하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이면 음식물쓰레기이고 먹을 수 없으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기준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개념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기준으로 보면 과일 껍질이나 생선뼈 등은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ㅁ 과일껍질은 무조건 음식물 쓰레기?

 

과일을 자주 먹는 집안이라면 과일 껍질이 음식물쓰레기로 많이 발생합니다. 처리가 참 난감하죠. 특히나 날씨가 무더울 때는 수박껍질 처리는 생각만으로 스트레스에요. 그런데 이 수박 껍질을 음식물쓰레기가 확실히 맞는걸까요?

 

정답부터 얘기하자면 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맞습니다. 수박 껍질 정도는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아실텐데요. 이외에 음식물쓰레기가 맞는지 헷갈리는 쓰레기의 종류가 잊습니다

 

 

 

ㅁ 양파, 마늘, 옥수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채소류 라고 해서 다 음식물 쓰레기다? 정답은 아닙니다입니다.

 

채소류 중에서도 섬유질이 많아 잘 분쇄되지 않는 식물성 껍질은 동물 사료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 않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양파, 마늘, , 옥수수 등의 껍질이 있습니다. 또한, 고추씨,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은 뿌리가 매운 향이 강해서 사료로 쓰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안됩니다.

 

참으로 쉬운 것 같으면서도 헷갈리죠?

 

 

ㅁ 음식물 쓰레기인지 헷갈리는 음식들

 

육류나 어패류는 어디에 분류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나 돼지, 닭의 뼈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 뼈에 살이 붙어 있는 채로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뼈와 살을 분리해서 나눠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되면 앞으로 갈비나 치킨을 먹을 때 더욱 깨끗하게 먹게 될겁니다ㅎㅎ

 

 

호두나 밤, 땅콩, 도토리 등의 딱딱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또한 복숭아, 살구, 망고 등의 과일 씨도 딱딱한 만큼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합니다.

 

 

사과, , 바나나 등은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요즘 많이 먹는 파인애플 같은 경우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이외에도 수박과 비슷한 멜론 껍질, 망고 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맞습니다. 그런데 바로 버리는 것보다는 수분을 최대한 뺀 후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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